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교원평가제 2010년부터 전면 시행..
교육

교원평가제 2010년부터 전면 시행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54호 입력 2008/11/04 15:54 수정 2008.11.04 03:47

 
양주중, 원동중, 대운초 등 양산지역 3개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교원평가제가 오는 2010년 3월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2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종합감사에 앞서 배포한 '2008 국정 감사 조치 요구사항 보고' 자료를 통해 2010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전 학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원평가제가 도입되면 교사들은 수업이나 학생 지도 동의 활동에 대해 교장, 교감 은 물론 동료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당초 올 3월 교원평가제 확대 시행을 목표로 법제화를 추진해 왔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시행 시기를 미뤄왔다.

정부가 교원평가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인사와 연계할 방침으로 조만간 교과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초등교육법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