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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신도시 음악열기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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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신도시 음악열기 한가득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56호 입력 2008/11/18 13:46 수정 2008.11.18 01:49
양산토공, 14일 시민 위한 드림페스티벌 개최

ⓒ 양산시민신문
계속되는 공사로 인해 다소 삭막하기만 했던 물금신도시가 모처럼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했다.

열정적인 음악공연과 환상적인 분수쇼가 어우러져 5천여명 양산시민을 흥분시킨 드림페스티벌이 물금신도시 근린공원에서 열린 것.

한국토지공사 양산사업단(단장 이효관)은 물금신도시 내 근린공원 6호를 완공함에 따라 근린공원 내 음악분수 조성을 기념하고 올해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5천여명의 양산시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여성3인조 퓨전음악공연, 비보이 공연, 댄스동아리 공연 등 활동적이고 강렬한 공연을 시작으로, 중년층을 위한 7080라이브 공연, 인기가수 거미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또 오근섭 시장, 나동연 시의회 부의장, 양산부산대학병원 백승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분수 가동식이 열렸으며, 시민을 위한 환상적인 분수쇼가 펼쳐졌다. 김미정(29, 북부동) 씨는 “출근을 위해 남양산역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음악분수대가 조성돼서 무척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금신도시 근린공원 6호는 남양산 지하철역에 위치하며 한국토지공사가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2006년 7월 공사를 시작해 2007년 12월 말에 준공했다. 2만2천632㎡의 공원면적에 1만3천642㎡ 녹지공간으로 조성됐고, 음악분수 1천480㎡ 규모에 벽천과 스탠드, 팔각정을 갖춘 최대규모의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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