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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안의 건강] 치질
생활

[손안의 건강] 치질

양산시민신문 기자 256호 입력 2008/11/19 10:27 수정 2008.11.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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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 이혜옥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병을 일컫는 말이지만, 흔히 일반적으로 치질이라 할 경우는 주로 치핵을 의미한다.

이외에 치열, 치루, 가려움증 등이 치질에 포함된다. 치질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변비 등 배변장애와 나이를 먹을수록 진행되는 항문의 퇴행성 변화가 주 요인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외에 식사습관, 항문경련, 배변습관, 복압상승 등이 연관되어 있다. 또 여자의 경우에는 임신과 분만시 치질이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50세 이상은 절반가량이 어느 정도의 치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질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주로 출혈이나 항문주위로 돌출되는 종괴의 증상을 경험하며 심한 통증을 겪으며 남모를 아픔을 하소연하곤 한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수지침요법에서는 기본방, E22, A16·30, B1(항문상응부위), B7·14에 데지 않게 뜸을 하루 2회, 1회 3~4장씩 떠준다.

그리고 평소 B1에 6호 T봉이나 6호 서암봉을 항상 붙이고 다닌다.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B1(상응부위)과 B27혈에 강자극을 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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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요법학회 신양산지회 055)38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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