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대식),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장경숙)가 지난 22일 두레뷔페에서 보훈가족 150여명을 초대해 ‘제2회 양산시 보훈가족 큰잔치’를 펼쳤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잔치는 웃음치료사의 웃음강의로 즐거움을 선물하고는 이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보훈가족들간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대식 회장은 “현재 보훈가족에 대한 국가유공자 예우법에 근거한 조례가 양산시에도 만들어져 있으며, 이 조례가 실제 잘 지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장경숙 회장은 “남편을 잃고, 아버지를 잃고, 아들을 잃은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온 보훈가족들을 예우하는 풍토가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