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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표 한 장으로 전하는 사랑..
사람

표 한 장으로 전하는 사랑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58호 입력 2008/12/02 16:39 수정 2008.12.02 04:43
둥지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

ⓒ 양산시민신문
학부모들이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28일 63뷔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제10회 둥지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이 열렸다.

이날 일일찻집은 역대 학부모회 회장들로 구성된 둥지회와 현재 학부모연합회 어머니들이 마련한 행사로 양산교육청, 교육발전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둥지회 우정숙 회장은 “매년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일일찻집을 도와주시는 분들과 찾아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비록 표 한 장은 5천원에 불과하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양산지역 초·중·고 학생 가운데 시나 단체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당 두 명을 선발해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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