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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들 단체는 지난 9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불우이웃 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함께 하며 남다른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고 한다. 이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손을 잡아 봉사키로 하고, 지난달 27일 물금읍사무소에서 자매결연협약식을 맺었다.
김병철 회장은 “봉사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의미가 더해진다”며 “더욱이 민·관이 함께하면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이번 자매결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결연 이후 세 단체는 지난 2일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시, 500포기를 불우이웃 70세대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또 이달 안에 혹한기를 대비해 저소득층 가정에게 연탄나눠주기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