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월 1회 운영해 온 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감에 따라 올해부터는 월2회로 늘려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첫 강연은 오는 6일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양산 문화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홍혜걸 의학전문 칼럼니스트가 '의사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아카데미는 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으로, 2007년 8월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4회 운영됐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시민아카데미를 듣지 못하는 고교생을 위한 고교 순회 특강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