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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바자는 기아대책 가게 '행복한 나눔'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비롯해 북한산 된장과 고추장,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바자는 지난해 12월 웅상지점이 문을 연 뒤 처음 갖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단체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본부로 전달될 예정이다.
곽효근 지점장은 "나눔 행사는 주민들의 기부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기부문화가 이루어진다면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설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나눔'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김미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