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양산지점(지점장 박완웅)은 지난달 21일부터 신규 전기사용신청 시 고객이 직접 한전을 방문하지 않고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시스템'을 개선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한전 홈페이지(http://cyber.kepco.co.kr/cyber)를 방문해 간단한 고객확인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사용신청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용 가능한 대상은 계약전력 100kW 미만 고객이며 임시 및 심야, 정액제 사용자는 제외된다. 또 인터넷으로 전기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전기를 우선 공급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공사비 납부도 인터넷상에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 양산지점 관계자는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업무 시행으로 고객의 경제적ㆍ시간적 비용절감효과로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