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풀잎문화센터에서디자이너되기] 입체 하트 초콜릿 포장..
사회

[풀잎문화센터에서디자이너되기] 입체 하트 초콜릿 포장

양산시민신문 기자 267호 입력 2009/02/11 11:22 수정 2009.02.11 11:31

4일만 있으면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발렌타인데이다. 항간에는 초콜릿을 팔려는 업계 상술이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지만, 초콜릿을 선물하며 마음을 확인하는 그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는 날이다.

이런 날 선물가게에서 파는 포장된 초콜릿을 그냥 선물한다면 감동이 덜하다. 약간의 포장지와 양면테이프 등만 준비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멋진 선물을 완성할 수 있다.

선물포장은 선물자체의 파손을 방지하여 형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받는 사람에 대한 보내는 사람의 정성을 더욱 높여 주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선물포장의 형태, 크기, 디자인들은 선물의 내용물과 받는 사람의 연령, 취향, 계절들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시중에 다양한 포장지와 다용도로 만들어진 상자들이 많이 나와 있어 포장하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색다른 크기와 독창적인 모양으로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나만의 방법으로 포장한다면 더욱 선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선물포장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사항은 많지만 약간의 기초지식만이라도 배워서 사용하면 주는 사람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할 수 있다.

작업순서>>

재료 : 포장지, 한지, 지끈, 양면테이프, 풀, 가위, 스테이플러, 칼

1. 사각상자의 기본포장인 카라멜 포장을 하되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마감선이 상자윗면에 올라오도록 한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준다.
ⓒ 양산시민신문

2. 포장지와 색깔이 다른 한지를 준비하여 이쁘게 하트모양으로 오려 8장을 준비한다.
ⓒ 양산시민신문

3. 포장지 상단의 중심에 위에서 만든 하트를 붙여주고 한 장씩 펼쳐서 모양을 만든다.
ⓒ 양산시민신문

4. 미니하트와 종이조각을 오려서 상자에 붙여 꾸며주고, 지끈을 이용해서 묶어준다.
ⓒ 양산시민신문



풀잎문화센터란?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으로 저렴한 재료비만으로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연회비 5만원에 재료비만 본인부담하면 1년 동안 전국 어느 지부에서든 다양한 강좌를 배울 수 있다. 양산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는 총 15개로, 홈패션과 퀼트, 스텐실, 포트아트, 비즈공예, 알공예, 천연화장품, 한지공예 등이다.
문의전화 385-2362.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