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9일 발생한 화왕산 참사와 같이 가뭄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해 산불피해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범시민적 산불조심 홍보와 기동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9일 동안 소방공무원 125명과 의용소방대원 471명 등 모두 596명을 동원해 통도사, 내원사 등 산림연접지역 문화재를 중심으로 합동훈련을 실사하는 한편 헬기와 소방차를 주요 등산로에 배치하고 대형 산불 예상지역에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인재로 인한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마을별로 논ㆍ밭두렁을 태운다는 신고를 접수하면 소방차량을 지원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