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을 통한 시민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채꽃축제 개막일에 맞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7일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양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키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추진위원장으로 이동국 예총지부장을 추대하고 부위원장에 정순덕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에 김형곤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정연주 양산노인회 사무국장 등을 선임했다.
추진위는 평생학습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9년 유채꽃축제와 기업사랑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월 10~12일 3일간 종합운동장 뒤 양산천변에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에 주력하고, 축제에 참여한 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은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팀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생학습축제 참가할 기관ㆍ단체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부문은 평생학습 체험관 운영, 기관ㆍ단체ㆍ동아리 작품전시, 학습동아리 뽐내기 한마당,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다문화 친구들의 뽐내기 마당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전통문화, 스포츠, 음악, 댄스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면 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양산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http://cyber.yangsan.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1일까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 교육지원담당(392-2059)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