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피면서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까지 녹여보자. 마음을 살찌우고 부드럽게 하는 데는 독서가 최고다. 푸른 하늘을 자랑하는 가을에만 책을 읽는 습관은 이제 날려버리자. 화사하게 피는 봄꽃 아래서 책을 읽는 분위기도 가을 못지않게 좋다.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책, 혼자서 읽기보다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지인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순히 알록달록한 포장지로 포장하는 것보다 책 분위기에 맞춰 고즈넉하게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한글이 적힌 한지는 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다. 한지를 이용해 포장에서부터 책이라는 분위기를 나타내면 받는 사람에게 이색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지금 소개하는 포장법 외에도 한지를 이용한 여러 가지 방법이 많으니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포장을 해보자.
<만드는 순서>
재료 : 포장지, 한지, 리본, 양면테이프, 풀, 가위,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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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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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문화센터란?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으로 저렴한 재료비만으로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전국에 13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총 30여개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는 모두 15개다. 문의전화. 385-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