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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위기를 성공의 기회로 삼아 도약할 터"..
정치

"위기를 성공의 기회로 삼아 도약할 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72호 입력 2009/03/17 09:40 수정 2009.03.17 09:41
양산대학 제8대 장호익 총장 취임

 
ⓒ 양산시민신문 
양산대학 제8대 총장에 장호익 씨가 취임했다.

전 조병선 총장의 뒤를 이어 지난 2월말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으로부터 선임, 지난 13일 양산대학 문화관에서 내ㆍ외빈 인사, 교직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임식을 가졌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기관들이 사상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양산대학은 수도권이나 대도시 중심에 있는 대학보다 몇 배의 어려움에 처해있어 그 시련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따라서 "위기를 또다른 성공의 기회로 발판삼아 새로운 총장 취임에 맞춰 대학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동참과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총장은 부산 해운대고를 나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조지워싱턴대 경영학석사를 거쳐 부산대대학원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소득세법' 외 다수의 저서와 '종업원 임금만족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또 부산상공회의소 제18대 의원을 지녔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자문위원, 주식회사 동원개발 전무이사, 양산대학 종합기획본부장,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이사 등 다양한 경력을 소유했다. 특히 양산대학 기획본부장 시절 양산대 중장기발전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진두지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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