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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초등학생을 위해 개발한 교재 3권을 양산지역을 비롯한 경남지역 전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
ⓒ 양산시민신문 |
경남도교육청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경남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알기 쉬운 쓰기 공부, 알기 쉬은 읽기 공부, 알기 쉬운 셈하기 공부' 등 3가지 교육자료를 개발, 일선 학교 현장에 보급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년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된 이들 교재는 공부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자신의 성취도 파악, 단계별 학습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워크북과 CD형태로 제작돼 일선 학교 현장에서 파일을 복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읽기 교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의 기초 읽기 학습을 총 6장, 37단계 자료로 개발했고, 쓰기는 기초 쓰기 학습 내용을 5장, 57단계로 개발했다. 셈하기는 7장, 54단계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 교육자료는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들 대부분은 공부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된 것"이라며 "출발 단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함으로써 학력향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