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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방의학'으로 건강양산 만든다..
정치

'한방의학'으로 건강양산 만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75호 입력 2009/04/07 09:44 수정 2009.04.07 09:46
양산-부산대 한의학전문대 협약 체결

↑↑ 지난 2일 오근섭 시장과 이원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두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 양산시민신문
시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관ㆍ학 협약을 맺었다.
 
지난 2일 시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오근섭 시장, 이원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한방허브보건소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시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이날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사업 추진 관련 협의 및 상호지원 ▶한의약 건강증진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협조 ▶사업별 인식도 조사 및 지역특화사업을 위한 수요조사 협조 ▶기타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관련 상호 협조키로 하는 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함은 물론, 한방의 공공보건에 대한 기여도를 제고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의 한축으로 한방의료 발전을 촉진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지정돼 올해 5대 기본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대 기본사업은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가정방문사업 ▶한방육아교실이며, 지역특화사업은 ▶한방무료 순회진료 ▶사랑나눔이 운동교실 ▶한방 건강장수마을 ▶한방 금연침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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