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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제일고
전통예술부 두름손 부장
얼마 전에 동아리 신입생을 모집해서 서로 친해질 계기가 필요했는데, 마침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워크숍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했다.
토요일에 워크숍이 열리는 해운청소년수련원으로 가니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신"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과 예쁘고 멋진 대학생 자원봉사 선생님들께서 우리를 반겨 주셨다.
친목의 장, 화합의 시간, 동아리 장기자랑, 포크댄스 등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함께하고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부원들과 정말 많이 친해졌고 다른 동아리 학생들과도 서로 알게 되어 좋았다.
솔직히 같은 양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지만 서로를 잘 몰랐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특히 같은 전통예술문화 동아리인 양산고등학교 천재지변과 연합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런 친목도모 활동 외에도 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의 자원봉사교육시간이 있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뜻을 배울 수 있어 정말 뜻 깊었던 것 같다. 이때 배운 자유의지, 무보수성, 공공성, 지속성이라는 자원봉사 원칙을 마음에 새기고 자원봉사에 임한다면 더 좋은 봉사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끝으로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 대학생 자원봉사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특히 동아리 두름손을 담당하셨던 이상호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즐거운 워크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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