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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안의건강] 기관지염
생활

[손안의건강] 기관지염

양산시민신문 기자 275호 입력 2009/04/08 09:43 수정 2009.04.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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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요법학회 신양산지회
지회장 이혜옥


기관지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주된 감염원인인 급성 기관지염과 흡연, 암모니아, 바다니움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 각종 공해물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기관지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감염초기에 기침과 발열이 있고 아플 정도로 심한 기침을 하게 된다. 이때에는 인두의 경련과 부종도 동반하고 심한 경우는 호흡곤란이 따른다. 유아의 급성기관지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안 되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폐렴을 일으키게 된다. 만약 폐렴으로 진행되면 발열, 기침, 탈수, 호흡곤란, 늑막 동통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한 상태에 처하게 되므로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A20~22상응부위에 서암봉이나 T봉으로 자극을 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C13에서 사혈을 하고 기본방과 상응부위에 수지침으로 자극을 준다.

또한 염증이 심해지면 고열과 앞가슴 통증이 수반된다. 고혈처방으로 D1, J1에 강자극하고 E12~13 압통 상응부위에도 T봉으로 자극을 준다. 서암뜸을 기본방, E12, A20~22에 하루 4~6장씩 떠주면 해열이 되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055)38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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