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용태)에 따르면 현재 양산지역에서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노령연금 8천671명, 장애연금 420명, 유족연금 1천810명 등 모두 1만901명이다. 올해 연금수령액이 4.7%에 인상됨에 따라 매월 50만원을 받던 연금수급자의 경우 올해 4월부터 연금수령액이 2만3천500원 인상된 52만3천500원을 받게 된다. 연금수령액은 개인의 가입기관과 그 기간 중의 평균소득, 국민연금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에 의해 결정된다.
김용태 지사장은 "연금액의 실질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과거의 소득을 현재의 가치로 환산해 평균소득을 계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