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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북정초(교장 임인철)는 지난 7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학교육상대회를 실시했다. 학교 내 육상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종합운동장을 빌려 학생들에게 엘리트 선수와 같이 정식경기를 경험해 보도록 한 것.
경기종목은 트랙경기 80, 100, 120, 400, 800m와 필드경기인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인철 교장은 “육상은 규모는 크지만 비인기종목이라는 한계로 선수발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제 선수들이 뛰는 트랙에서 한 번 뛰어봄으로써 숨겨져 있는 자신의 기량을 발견하고 훌륭한 육상인재를 발굴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정초 4학년 이혜진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육상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