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최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악덕 상술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가 잇따라 시장정보와 판단능력이 부족한 노인들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3월 19일 삼양교회, 3월 31일 상북노인복지회관, 4월 3일 웅상노인복지회관과 물금성당에서 모두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오는 29일 양산노인대학, 5월 21일 평산교회 노인대학으로 이어진다.
교육에서는 노인소비자를 상대로 성행하고 있는 기만상술의 유형 및 사례,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소비행위, 위조 상품 추방을 위한 기초지식 등을 알려주고, 현장에서 소비자 상담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