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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안의건강] 혈전증
생활

[손안의건강] 혈전증

양산시민신문 기자 279호 입력 2009/05/06 11:08 수정 2009.05.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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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요법학회 신양산지회
지회장 이혜옥


정상인의 혈액에는 출혈을 막아 인체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응고인자와 혈류를 원활히 해주는 항응고인자가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혈전은 이러한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발생한다. 즉 심장이나 혈관 등 심혈관계 내 어디에서든 이같은 균형이 깨어졌을 때 혈액성분으로 구성된 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을 일컫는다.

혈액내의 여러 세포성분이 섬유소와 엉겨서 이루어지는 혈전은 혈관벽의 손상이나 혈소판의 응집, 혈액응고의 항진, 혈류정체 등이 원인이다. 심장이나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된 상태를 혈전(血栓)이라 하며, 혈전이 생기는 병적상태를 혈전증이라 한다.

동맥에 생기는 혈전은 혈류장애를 초래하여 조직의 괴사(壞死)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경색(梗塞)이라한다. 혈전은 혈관계 어느 부분에서든지 발생하는데 특히 정맥에서 잘 생긴다. 정맥은 혈류가 느리고 혈관벽이 얇아 염증의 영향이나 압박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특히 심혈관계통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평소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서암뜸요법을 생활화 해야 한다.

서암뜸을 기본방, A16·18·30, K9, F4에 하루 1~2회, 1회에 3~4장씩 떠 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그리고 심할 경우에는 10일에 한 번 정도 G15, K15에 강자극을 하면 효과적이다.

055)38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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