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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모두 150여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획일적인 주제와 재료를 벗어 던지고 가족 모두의 의견을 모아 한 가지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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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지개 백조가족’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한 이현석(신명초3) 가족은 “봄나들이 겸 가족화합을 위해 대회에 참여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이 그림을 완성하는 동안 부모들이 무료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행사가 태반이었는데 이처럼 색다르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민미협이 주관하는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미협 김지영 지부장은 “아버지, 어머니가 함께 만든 작품이라 기성작가 못지 않은 완성도 있는 작품이 탄생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도 많이 나와 심사 자체가 즐거웠을 정도”라며 “오는 13일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전시실에 입상작품들을 전시해 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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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이현석(신명초3)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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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결과
▶대상 이현석(신명초3)
▶금상 황지희(평산초2), 신예슬(덕계초1)
▶은상 추부민(천성초4), 한국진(평산초2), 김태리(백동초1), 박효빈(대운초1)
▶동상 김민지(평산초5), 김한울(신명초5), 강나연(백동초3), 박시은(신명초2), 이인경(덕계초1)
▶특선 최성민(덕계초1), 김엄지(덕계초1), 이수빈(덕계초2), 김태형(덕계초1), 권다정(웅상초3), 김정원(대운초1), 권가윤(대운초3), 김성민(신명초2), 박시연(신명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