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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6일 양주초를 비롯해 10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어머니배구대회는 양산교육청과 양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양산시배구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7개교 등 모두 33개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이 대회는 신뢰받는 교육을 위해 학교,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가 공동주최함에 따라 가정경제의 주축인 어머니들의 한마음 잔치를 펼쳐, 생활스포츠를 통한 파이팅으로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도모하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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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수 교육장 대회사를 통해 “양산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으뜸이 바로 학부모들이고, 이들 상호간의 단합과 친선은 교육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어머니배구대회를 지속하게 됐다”며 “승패보다는 학부모들 간 화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한마음 축제로 생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초등부 우승 양주초, 준우승 동산초, 3위 황산초·신양초 ▶중등부 우승 웅상여중, 준우승 범어중 ▶입장상 양산초 ▶질서상 신양초 ▶화합상 신명초 ▶노력상 양주중 ▶응원상 황산초 ▶장려상 삽량초 등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