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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초대시]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전에 바치는 시
보낼 수 없는 님

양산시민신문 기자 282호 입력 2009/05/26 10:08 수정 2009.05.26 10:13

당신이 떠나셨다 해도
우린 믿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떠나셨어도
슬퍼하지 않습니다
우리 곁에는 당신의
빈 자리가 없으니까요

있어도 없는 것처럼
없어도 있는 것처럼
당신은 늘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가시고 싶어도
보내 드릴 수 없는
우리의 님이시니까요


ⓒ 양산시민신문
流星 유영호

계간 만다라문학 등단
천성산문학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DECO STONE CO.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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