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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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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다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83호 입력 2009/06/02 10:16 수정 2009.06.02 10:21
BBS-모범청소년 자매결연



ⓒ 양산시민신문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지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양산교육청에서 ‘2009 모범 청소년 위안회 및 자매결연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이용식)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BS양산시지회 이용식 지회장은 “일반적인 봉사의 소극성을 탈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자격으로 진정한 큰 형제자매가 되기 위해 매년 모범청소년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맡은 학업과 생활에 충실하며 모범이 돼온 모범 청소년 24명과 장학생 24명에 대한 표창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50명과 모범 청소년 50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은 ‘큰 형제·자매 맺기 운동’으로 비행·문제·불우 청소년 등의 친구가 돼 주거나 비행예방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청소년 운동이다. 양산시지회는 매년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청소년이 내일의 꿈을 키워갈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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