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가 보건복지부의 '2009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가운데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실업청년 일자리 확대와 국민복지향상을 위한 취약서비스 개발과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 복지, 건강분야 등 지역 내 복지시장을 창출하는 사업 형태다.
영산대는 이 가운데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사업'과 '취약가정 어린이 셀프리더십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최종선정된 것.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며, 선정된 청년사업단에게는 헬스케어 사업은 2억4천만원, 어린이 셀프리더십 사업은 4억4천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산대 관계자는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실버ㆍ중년 계층이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며 "양산시의 메디컬폴리스 정책과 연계하여 건강증진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리더십 사업으로 양산지역 내 취약가정 어린이들은 셀프 리더십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관리로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