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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56년생 벗, 화합과 우정 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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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생 벗, 화합과 우정 다지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85호 입력 2009/06/16 10:39 수정 2009.06.16 10:44
양산시오륙연합회 창립총회

6개 지역오륙회 200명 회원 뭉쳐



ⓒ 양산시민신문
양산의 변화를 선도하는 으뜸단체가 되자는 각오로 20년지기 이상의 친구들이 한데 모였다.

양산시오륙연합회(회장 우동수)가 지난 14일 양산초 실내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오륙동우회는 56년생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오래는 50년지기에서 짧게는 20년지기 이상의 친구들이 모여 상부상조하는 친목단체다.

양산오륙회를 비롯해 하북56동갑회, 천성오륙회, 물금 오봉오륙회, 원동56회, 웅상오륙회 등 6개 지역오륙회 단체로 구성, 모두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오근섭 시장, 정재환 의장, 박규식 도의원 등 많은 외부 인사들이 참여, 이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에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창립총회는 6개 지역오륙회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 이복우 감사의 연합회 취지문과 경과보고 발표에 이어 임원소개와 선후배 격려 꽃다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양산은 20년 전 인구 십만여명의 소도시에서 현재는 24만의 중소도시로, 앞으로는 오십만 이상의 영남권 중심도시로 변화할 것이며, 그 중심에서 지역단체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다”며 “오늘 창립을 계기로 우정으로 화합하는 멋진 단체이자, 양산의 변화를 선도하는 으뜸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이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으며, 3부 화합을 위한 이벤트 시간에는 지역연합회 간 결연을 맺기도 했다.

한편 김지석·이복우 감사, 김병철 총무, 구자우 재무가 우동수 회장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선임됐다. 또 박인태(양산), 이원식(웅상), 김기준(천성), 고석문(하북), 손영석(물금), 박상록(원동) 씨 등은 각 지역오륙회 회장으로, 부회장을 맡아 임원들을 도와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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