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대석리 대석주공 국민임대아파트 내에 공립어린이집인 대석어린이집이 오는 25일 개원한다.
양산지역의 공립어린이집으로는 지난 1992년과 1994년에 각각 개원한 통도사어린이집과 북정어린이집, 그리고 올해 2월 남부동 휴먼시아어린이집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공립보육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시와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가 협약을 체결, 20년간 무상임대 형태로 운영되는 대석어린이집은 대석주공 관리동에 전용면적 138.055㎡, 정원 29명 규모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대석어린이집 외에도 2010년에는 동면 금산, 평산동 등 국민임대아파트에 공립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