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도우미를 모집한다.
시는 가정에서 아동양육자의 야근ㆍ출장ㆍ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도우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도우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도우미는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ㆍ학교ㆍ학원 등하교(원), 숙제 등 학습돌보기, 놀이활동, 안전ㆍ신변보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체 건강한 65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육교사ㆍ유치원교사ㆍ간호사ㆍ장애아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사회복지과(392-251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내달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