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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범죄예방협의회는 지난 23일 양산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의 역할과 법질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울산보호관찰소 송영구 소장을 초청 ‘법질서 바로 세우기 및 학교 폭력예방 강연회’를 펼쳤다.
송 소장은 30여년간 오로지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제주·창원 등에서 보호관찰소장을 지내다 지난 1월 울산보호관찰소장으로 부임했다.
송 소장은 “건강한 사회의 초석은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청소년 시기부터 법질서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범죄예방협의회는 이날 강연회에 앞서 양산여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양산교육청에 400만원 상당의 교복 상품권을 전달했다.
박문원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미래의 보고이기에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범죄예방협의회는 양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