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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오로지 '청소년' 위해 뭉쳤다..
정치

오로지 '청소년' 위해 뭉쳤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09/07/07 10:40 수정 2009.07.07 10:55
범죄예방위 등 8개 단체 결집, 청소년 지원 약속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양산지구협의회 주최로 지난달 28일 범죄예방 및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협약식이 개최돼 범죄예방위원회를 비롯한 교통지도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BBS, 해병전우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회 등 8개 단체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 양산시민신문
흩어져 있는 청소년 사업을 통합하고,좀 더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산지역 8개 사회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28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양산지구협의회(회장 박문원,이하 범죄예방위) 주최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협약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온 범죄예방위와 교통지도연합회,바르게살기협의회,BBS,해병전우회,청소년종합지원센터,여성명예소장연합회,새마을교통봉사회 등 8개 단체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범죄예방위 박문원 회장은 "이 자리는 오로지 청소년을 위해 봉사해 온 여러 단체들과 좋은 뜻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연말 캠페인 활동,청소년 강좌,공청회 등 청소년을 위해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힘을 모아 시작해 보자"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해병전우회 이정호 회장은 "청소년들이 최근 특정지역에 모여 일탈행동을 많이 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인 정보교환으로 순찰과 통제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르게살기협위회 지상명 회장은 "최근 초ㆍ중학생 비행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 강연회 등을 통한 조기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지원센터 지추련 상담원은 "위기의 청소년 뿐 아니라 어려운 결손 가정의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네트워크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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