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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청 남자볼링단 ‘금빛 스트라이크’..
문화

시청 남자볼링단 ‘금빛 스트라이크’

양산시민신문 기자 288호 입력 2009/07/07 11:40 수정 2009.07.07 11:41
금3, 동1 … 창단 후 전국대회서 첫 우승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 남자볼링단(코치 박춘길)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월 창단 이후 첫 우승이다.

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볼링대회에 참가한 양산시청 남자볼링단은 모두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따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남천안종합볼링장에서 열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3인조 단체전에 참가한 김진한·조영선·손원락 선수는 4천141점을 얻어 2위 팀을 9점 차이로 따돌리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2인조 단체전에서 김진한·백재병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김진한 선수는 마스터스 부문 금메달과 개인종합 동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박춘길 코치는 “창단 후 이렇게 짧은 시간에 선수들이 단합하고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지금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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