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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시는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산대학에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영산대학교에서 각각 5박 6일의 일정으로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실시하고 있는 영어체험캠프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희망학생을 추천받아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 것. 특히 참가자 선발과정에서 학교별로 배정된 인원 가운데 20~30% 이내의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제공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전액 시 보조로 지원되는 영어체험캠프는 5박 6일 합숙기간 동안 외국인 선생님과 상황별 영어 익히기, 누리마루, 통도환타지아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2~3학교당 1명씩 배치했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올해 2학기부터는 지역 내 49개 초·중·고등학교에 1개 학교당 1명씩 배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