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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건강요리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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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건강요리대회서 대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89호 입력 2009/07/14 09:54 수정 2009.07.14 10:01
3팀 참여 대상, 은상 등 전원 수상



ⓒ 양산시민신문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건강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 동부산대학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개발식 건강요리 경진대회’에서 한국식품조리학과 박건옥(3학년), 박지수(2학년) 학생이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부산시 건강증진 영향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오색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소금, 나쁜 지방과 같은 삼백 식품을 적게 먹자는 ‘High Five Low Three’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대상 수상 작품은 ‘견과류 겨자채’로, 동맥경화 예방부터 노화, 치매예방, 항암효과,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견과류를 응용한 작품이다. 특히 볶은 야채와 잘 다진 견과류에 발효시킨 겨자소스를 얹는 정도로 조리방법도 간단해 일반인이 접하기 쉬운 건강식이라는 평을 얻었다. 

또 영산대는 대상 외에도 출전한 두 팀이 각각 ‘오골계 육수를 이용한 한방 녹두죽’과 ‘연근밥과 마쇠고기 찜’을 선보여 은상을 수상해, 출전팀 모두가 수상했다. 

이춘복(한국식품조리학과 학과장) 지도교수는 “요리에 아이디어를 더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요리도 중요하다고 지도한 것을 학생들이 잘 따라주어  우수한 성적을 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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