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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건사고]차량 훔친 무면허 운전한 고교생 검거..
사회

[사건사고]차량 훔친 무면허 운전한 고교생 검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89호 입력 2009/07/14 09:55 수정 2009.07.14 10:02



양산경찰서는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한 고등학생 유아무개(18, 중부동) 씨를 지난달 29일 검거했다.

유 씨는 지난달 20일 정아무개(40, 부산사하구) 씨가 중부동 대동아파트 상가 2층 주차장에 주차한 싼타페 차량의 문을 열고, 콘솔박스에 보관되어 있던 보조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어 운행해 가는 방법으로 훔쳤다. 경찰은 유 씨가 양산~부산 일원을 약 7일간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고등학교에서 검거했다.

식당 쌀 절취범 택시기사 제보로 덜미잡혀

식당에 보관 중이던 쌀을 훔친 피의자가 검거됐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9일 하북면 용연리 소재 서아무개(50)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해 쌀 20kg  5포대를 훔친 후, 영업용 택시를 호출해 싣고 가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로 김아무개 씨를 검거했다. 택시 운행 중 '쌀을 구입해라'고 말하는 김 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가 파출소 인근에 하차시킨 후 신고해, 경찰관이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 김 씨를 발견 추궁해 범행사실을 시인 받았다. 


게임법 위반 업주 현행 체포

게임기를 불법 개ㆍ변조해 사행성 게임을 하도록 분위기를 조장한 업주가 검거됐다.

양산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게임장 운영 업주인 송아무개(31, 남)씨와 종업원 최아무개(22, 여) 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현행 체포했다. 이들은 등급 심의받은 '스카이워 게임'이 이용자의 능력에 상관없이 당첨구간에 들어가면 배당으로 인해 정해진 당첨이 이뤄지도록 개ㆍ변조해 그곳을 출입하는 불특정 손님들의 이용에 제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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