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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한국의 생활공예인 팔각 밥상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미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한복천, 실, 바늘, 가위, 핀 등 익숙하지 않은 재료를 손에 쥐고 이연숙 강사의 설명을 따라 한땀 한땀 정성껏 바느질을 해 나갔다. 아직은 서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정성껏 밥상보 만들기에 열중해서인지 제법 그럴듯한 작품들이 하나 둘 완성되기 시작했다.
양산YWCA 관계자는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바느질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 가방, 가정용 소품 만들기에 이어 자녀들을 위한 색동한복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