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에 위치한 대안학교 '꽃피는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캠프를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음악캠프는 함께하는 노래와 연주, 자연물로 악기 만들기, 노래짓기,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수공예,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원이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꽃피는 학교 관계자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 나무그늘 아래 바람소리, 하늘 노래 들여주는 새소리 그리고 아이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 소리가 어울릴 수 있는 음악캠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aceflower.org)나 꽃피는 학교 나선임 교사(010-2582-47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