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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요즈음처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젖은 머리를 방치하게 되면 비듬균 등 세균증식을 돕고 심할 경우 초가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기온과 습도,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에는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두피가 눅눅해 지기 쉽고 기름기에 덮여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두피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젖은 머리를 묶고 다닐 경우 두피와 모발에 세균번식이 쉬운 환경을 조성하게 되므로 비듬이나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와 모발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와 각질, 땀, 왁스 헤어 스프레이 등의 잔여물이 가득하다.여기에 비를 맞으면 녹아내린 각종 유해물질이 두피에 직접 닿게 되고 모낭 입구를 막아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 두피관리 요령
① 샴푸는 500원 동전 크기 만큼 사용하여 거품을 내어 세정한다.
②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게 하고 깨끗이 씻어낸다.
③ 머리를 감은 후 묶거나 잠자리에 들면 박테리아 증식이 쉽고 심한 경우 염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두피까
지 말려야 한다.
④ 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모발을 보호한다.
⑤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모발을 말린다. 비비면서 발리면 모발의 큐티클층을 망가지게 함으로 반드시 두드리는듯 말리는 것이 좋다.
⑥ 두피에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각질과 비듬이 많을 경우 클리닉 상담을 받아야 한다.
⑦ 여름 장마철의 잘못된 두피관리로 인해 탈모의 진행을 촉진시킬수도 있음을 잊지 말고 철저한 두피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