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1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09 교육장배 초·중학교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중부초, 신양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10개교와 개운중, 범어중 등 중학교 4개교에서 모두 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 학년별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초등부 우승은 상북초, 남중부 양주중, 여중부는 양산여중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현재 양산지역에서 수영선수를 육성하는 학교는 범어중, 양산여중, 양주중 등 중학교 3개교와 중부초, 황산초, 삽량초, 신양초, 상북초 등 초등학교 4개교에서 모두 30여명의 학생들이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