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산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의 최수성 경장, 진상호 경사, 김문석 팀장, 서인구 경사.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 수사과 지능팀이 경남지역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경찰서 지능팀은 경남경찰청에서 실시한 2/4분기 실적 평가에서 30억원 상당의 대출알선 조직 검거 등 384건의 사건을 처리한 능력을 인정받아 경남청장으로부터 단체 표창과 포상휴가를 받는 영예를 안은 것.

지능팀은 불법대부업, 유사휘발유 판매, 전화사기 통장 판매 등 올해 2/4분기 동안 모두 384건의 사건을 처리해 수사팀별 직무성과 평가에서 경남지역 내 23개 경찰서 55개 지능ㆍ경제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화번호 자동생성프로그램을 통해 불특정 휴대전화로 무작위 금전대출 관련 SMS 문자를 발송한 뒤 대출신청자 1천여명을 상대로 30억원 상당의 대출을 알선하고, 그 중 3억2천만원 상당을 부당취득한 기업형 대출알선 조직을 검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능팀 김문석 팀장은 "경제불황을 틈탄 생계침해사범을 척결하는 것이 정성을 다하는 품격 높은 치안서비스라는 판단으로 팀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