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전기안전 습관화로 감전사고 예방..
사회

전기안전 습관화로 감전사고 예방

양산시민신문 기자 293호 입력 2009/08/18 09:25 수정 2009.08.18 09:34



올여름은 유난히 잦은 비와 습한 날씨로 식생활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와 집중호우, 무더위, 태풍 등으로 기상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물기가 많아 전기기기에서 누전 발생 가능성이 크다. 또 땀에 의한 인체 저항이 감소하고, 피로에 의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산업현장을 비롯한 생활주변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감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얘기치 않는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기기구의 금속제 외함에는 반드시 접시를 해야 한다. 이동형 전기기기의 경우는 누전차단기와 연결해 사용하고 수시로 누전차단기의 시험용 버튼을 눌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기기기를 수리ㆍ보수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뒤 작업해야 하고, 집중호우 때 도로변의 가로등이나 교통신호등과 같은 전기이용 시설물이 물에 잠겨 있을 때는 접근을 피해야 한다. 이밖에 공장이나 주택이 침수됐을 때는 주전원을 차단하고 물을 퍼내고, 야영장이나 각종 야외 영업장소의 임시 가설배선은 누전될 우려가 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센터 055-371-7500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