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경찰24시]찜질방서 강간 시도하던 승려 체포..
사회

[경찰24시]찜질방서 강간 시도하던 승려 체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94호 입력 2009/08/25 10:18 수정 2009.08.25 10:27



찜질방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강간하려 했던 승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양산경찰서는 하북면 한 찜질방 내 구석진 방에서 술에 취해 혼자 잠을 자고 있던 김아무개(24) 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홍아무개(29,마산시) 씨를 준간강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피의자 홍 씨는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로써,순간적인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라고 진술했다.


자전거 훔친 고등학생들 덜미
 
자전거를 훔친 고등학생들이 무더기로 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아파트 자전거보관대 및 빌라 계단에 세워둔 자전거 4대를 훔친 고등학생 6명을 CCTV 분석과 탐문수사로 검거했다. 배아무개(17) 학생 등 2명은 지난달 23일 신기동 한 빌라 계단에 세워둔 자전거 2대를 훔쳤고,김아무개(16) 학생 등 4명은 지난달 25일 교동 한 아파트 현관입구에 주차된 자전거 2대를 훔치는 등 모두 45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은 모두 학교 친구들로써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단순히 자전거를 사용할 목적으로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으며,고등학생 신분임을 감안해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납치 자작극으로 벌인 40대 여성 검거

납치 자작극을 벌여 친구로부터 돈을 뜯어내려 했던 40대 여성이 검거됐다.
 
김아무개(43,주진동) 씨는 '사채업자에게 납치ㆍ감금 당해 현금 300만원이 필요하다'며 친구인 배아무개(46) 씨 등 2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자작극을 벌였다. 이에 배 씨는 급한 마음에 경찰에 '납치 당한 친구가 있다'고 신고,출동한 경찰관의 위치추적으로 납치사건이 거짓으로 드러나 자작극은 미수에 그쳤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