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파주(Decoupage)란 불어에서 유래된 말로 ‘오리기’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직접 반제에 그림을 그리는 포크아트와는 달리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반제품 소품이나 가구에 붙이는 기법을 쓰는 방법을 말한다. 초급은 주로 오려서 붙이는 것 위주로 수업을 하고 고급이 되면 아크릴과 특수물감을 이용해 꾸며주는 고난위도의 작업을 하게 된다.
오늘은 데코파쥬 기법을 이용해 액자를 뚝딱하고 만들어 본다.
유행이 지나서 보기 미워진 액자 위에 눈여겨 봐왔던 재밌는 그림을 붙이면 액자의 대변신이 이뤄진다. 그럼 우리집에 못난 액자를 구해서 작업에 들어가 보자.
재료: 반제품, 아크릴물감, 붓, 젯소, 해면스펀지, 냅킨, 마트파지, 탑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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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1.반제품에 젯소를 바르고 부드럽게 사포질을 한다.
2.원하는 바탕색을 칠해준다.
3.냅킨의 원하는 모양을 핸드컷팅하고 마드파지를 이용해서 붙여준뒤, 해면스펀지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준다.
4.완전히 마르면 마드파지를 두껍게 바르고, 말린다. 이 과정을 서너번 반복한다.
5.시원한 바람에 말려서 탑코트나 마드파지 마감을 한다.
풀잎문화센터란?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으로 저렴한 재료비만으로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양산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는 총 15개로, 홈패션과 퀼트, 스텐실, 포트아트, 비즈공예, 알공예, 천연화장품, 한지공예 등이다.
문의전화 385-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