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여성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안마시술소 업주가 검거됐다.
중부동 신도시에 위치한 안마시술소 업주 김아무개(32)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5~6명의 윤락여성을 상시 대기시켜두고 1일 평균 20여명의 손님에게 1인당 17만원을 받고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입구와 인근도로에까지 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업소 내에는 별도의 비밀문을 만드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