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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아들 버린 비정한 부모 검거..
사회

장애아들 버린 비정한 부모 검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95호 입력 2009/09/02 09:54 수정 2009.09.02 10:04



생활고 때문에 장애를 않고 있는 아들을 유기한 비정한 아버지가 검거됐다.
 
이아무개(32, 사천시) 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잦은 다툼을 하던 아내가 가출하자 지난 6월 상북면 한 아파트 현관에 뇌병변 2급 장애를 가진 2살난 아들을 유모차에 태운 채 그대로 유기했다.
 
이 씨는 아내의 가출에다 생활고까지 더해 아들을 키울 자신이 없어 유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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