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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 택시요금 달라진다
사회

원동 택시요금 달라진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95호 입력 2009/09/02 09:55 수정 2009.09.02 10:05
화제고개, 어곡초 오거리 등 경계부터 할증 적용



원동 오지마을 택시할증 요금제도가 일부 조정됐다.
 
할증요금제를 오지마을로 진입할 경우에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18일 교통개선대책위원회에서 원동면 경계지점을 명확히 결정해 고시했다.<본지 282호,2009년 5월 26일자>
 
양산지역 택시요금은 기본요금 2천200원에 거리요금이 143m당 130원,시간요금은 34초당 130원이다.
 
여기서 원동지역은 오지지역 할증요금이 적용돼 기본요금은 500원 비싼 2천700원에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각 20% 할증돼 143m당 156원, 34초당 156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할증 적용지점을 원동지역으로 진입하는 경계지점이 아닌 탑승할 때부터 곧바로 적용하고 있어 요금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교통개선대책위원회는 원동 오지지역 할증요금을 경계지점부터 적용키로 했다. 물금을 거쳐 화제나 원동면 지역으로 운행할 때는 화제고개 지점을,강서동을 거쳐 에덴밸리리조트와 배내골로 진입할 때는 어곡초 오거리를 경계지점으로 각각 정하고 이달 1일부터 적용한다.
 
한편 오지지역 할증요금은 오지요금과 같이 기본요금 2천700원에 거리요금과 시간요금도 20% 할증하는 것으로,양산은 원동지역만 해당된다.
 
양산지역은 현재 개인택시 403대,일반택시 248대의 택시가 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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