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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정보화를 통해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의 '배내골 사과정보화마을' 사업이 본격화 된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정보화마을에 선정된 원동면 선리마을에서 지난 2일 배내골 사과정보화마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배내골 사과정보화마을 사업은 정보화에 소외된 오지 농촌마을에 정보기반구축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 판매망 구축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모두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난달 30일 마을 홈페이지 및 정보콘텐츠 구축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테마홈페이지와 정보콘텐츠를 마련해 마을 소개와 특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시스템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특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배내골 사과를 도시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 도입은 마을 소득 증대로 이어져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