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서 3살 남아 익사
수영장에서 3살짜리 남자아이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 10분께 하북면 모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ㄱ아무개(3, 범어리) 군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부모와 안전요원 등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집에 가기 위해 부모가 수영장비 등을 챙기는 사이 ㄱ 군이 미끄럼틀 주변에서 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수영장의 과실여부가 없는지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웃 차량 훔친 절도범 덜미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의 포터 화물 차량을 훔친 피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아무개(48) 씨가 지난 6월 웅상 용당동 인근 도로상에 주차돼 있는 김아무개(56) 씨 소유 포터 차량을 훔친 뒤, 자동차말소등록서류에 필요한 위임장을 위조해 폐차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신고 교습소 운영자 검거
교육청에 신고치 않고 영어전문 교습소를 운영한 40대 운영자가 검거됐다. 남부동 한 아파트에 교습소를 차려 놓고 지난 5월께부터 고교생 7명을 대상으로 주3회 월 25만원의 수강료를 받는 방법으로 미신고 교습소를 운영해 온 강아무개(43) 씨가 학원불법행위단속강화 기획수사를 해 온 경찰에 검거됐다. 강 씨는 김해시 내동에서 '0000영어전문'이라는 상호의 미신고 교습소를 이미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