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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부산정보대학 호텔조리계열(부장 강갑석)은 내달 4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 본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전국 4개 권역(수도권, 동남권, 서남권, 중부권)으로 나눠 개최된 예선에서 한식전공의 박종일, 김종일 씨(지도교수 박영희)팀이 대학부 1위를 차지해 얻은 출전권이다. 부산정보대학팀은 ‘청와대 만찬’이란 주제로 인삼전복냉채, 궁중갈비구이, 유자청소스메로구이, 녹차, 양갱 등의 코스요리를 내놓아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남ㆍ경북지역 대표로 선정된 것이다.
본선은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뉴욕소재 CIA에서 개최되고, 한국 각 지역과 미국 등 세계권역에서 선발된 40여개 팀이 참가해 한식요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리기능과 함께 한식의 전통과 배경이해 등을 종합심사평가하는 이 대회는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박영희 지도교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식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남다르다”며 “세계의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솜씨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